'오마베] 가수 김태우 딸 지율이가 강아지 공포증에 걸렸다.
5월 30일 토요일에 방송되는 SBS '오! 마이 베이비'(이하 ‘오마베’)에서는 작은 동물에 화들짝 놀라 겁에 질린 지율이를 위해 김태우가 내린 특단의 비법이 공개된다.
전통 두부 만들기 후 시골 나들이에 나선 김태우 가족. 여유롭게 시골길을 걷던 지율이를 공포에 떨게 만든 것이 있었으니,바로 강아지들이었다.
평소 ‘오마베 공식 씩씩이’로 불릴 만큼 겁이 없기로 소문난 김태우의 둘째 딸 지율이는 제 몸집보다 한참 작은 강아지가 나타나자 뒤도 돌아보지 않고 36계 줄행랑을 치는가 하면 먼발치에서 바라보는 것만 해도 겁에 질려 놀라는 등 의외의 반응을 보였다.
지율이의 ‘작은 동물 공포증’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작은 토끼를 보자 다가가지 못하고 슬금슬금 뒷걸음질만 치며 아빠 김태우 품에 안겨 떨어질 줄 몰랐는데.
이는 작년 가을 동물원에 갔을 때 오랑우탄과 거리낌 없이 교감하고 아빠만큼 큰 곰을 보고도 무덤덤했던 것과는 180도 다른 모습. 이에 아빠 김태우는 유독 작은 동물을 무서워하는 지율이의 공포심을 극복하게 해주기 위해 특단의 비책을 강구하는데. 과연 김태우의 비책이 지율이의 공포심을 이겨내는데 성공할 수 있을까.
‘김씩씩’에서 ‘김소심’으로 바뀐 지율이의 좌충우돌 공포극복기는 오는 30일 토요일 오후 5시 SBS '오! 마이 베이비'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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