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llywood]다코타 패닝·케이트 업튼, '해리포터' 스핀오프 여주인공 물망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5.05.28 10: 02

할리우드 배우 다코타 패닝과 케이트 업튼이 영화 '해리포터' 스핀오프 여주인공 후보로 낙점됐다고 미국 연예매체 더랩이 지난 27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해리포터'의 스핀오프인 '신비한 동물 사전’을 제작하는 워너브라더스 측은 극 중 등장하는 두 명의 여주인공 후보로 다코타 패닝과 케이트 업튼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다코타 패닝이 물망에 오른 역할은 티나라는 이름의 캐릭터이며 케이트 업튼은 티나의 언니 퀴니 역할이다.

티나 역할에 다코타 패닝 이외에도 시얼샤 로넌, 릴리 시몬스 등이 후보에 오른 것으로 전해졌으며 퀴니 역할에는 케이트 업튼 외에 캐서린 워터스턴, 엘리자베스 데비키 등이 후보에 올랐다. 실제로 후보들 중 몇몇 배우는 벌써 오디션을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신비한 동물 사전'은 ‘해리포터’ 시리즈에서 호그와트 학생들이 교과서로 직접 사용했던 책의 이름으로 마법 세계 중 한 사람인 뉴트 스캐맨더가 저자로 돼 있는 책을 바탕으로 뉴욕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일을 다룰 예정이다. 할리우드 배우 에디 레드메인이 일찌감치 '신비한 동물 사전' 출연을 결정지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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