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능 엔터테이너 송은이와 그룹 샵 출신의 이지혜가 FNC엔터테인먼트가 제작하는 CCM 프로젝트 '심(心)부름 두 번째 이야기'에 참여했다.
송은이와 이지혜, 그리고 지난 2009년 발매된 '심(心)부름'에서 '소망'을 가창했던 허순미가 참여한 '심부름 세 번째 이야기' 파트3은 28일 발표된다. 사랑을 테마로 한 이번 파트에는 이지혜가 가창한 '주가 예비하시네', 허순미의 '그 사랑 아나요', 송은이의 '사랑으로 사랑으로'가 수록된다.
FNC는 지난 14일부터 내달 4일까지 4주간 총 9곡의 음원을 발표하며 이 곡들은 6월 중에 '심부름 두 번째 이야기'라는 타이틀과 함께 음반으로 출시된다. 또 '심부름 두 번째 이야기'는 9명의 보컬리스트가 부른 곡들 외에 또 다른 버전의 앨범으로도 제작되는 등 국내 CCM 앨범으로는 이례적인 초대형 명품 음반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심부름'은 '하나님께 마음이 부름 받았다'라는 뜻으로, FNC엔터테인먼트 한성호 대표가 지난 2009년에 시작한 프로젝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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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NC엔터테인먼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