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댄싱9' 한선천 vs 최수진, '로미오와 줄리엣' 믹스매치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5.05.28 11: 22

Mnet '댄싱9' 시즌3 올스타전의 최고 라이벌 한선천과 최수진이 한 무대에서 로미오와 줄리엣으로 만난다.
오는 29일 방송하는 '댄싱9' 시즌3 6차전이 레드윙즈와 블루아이 정예멤버들이 함께 유닛을 이뤄 한 무대에서 같은 곡으로 춤 대결을 펼치는 믹스매치 미션으로 진행된다.
이날 방송에서 앞서 Mnet은 6차전 대진표를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하휘동-김기수, 이선태-김설진, 이루다-윤전일, 신규상-홍성식, 여은지-이지은 등 레드윙즈와 블루아이 멤버들의 신선한 조합이 눈에 띄는 가운데, 특히 이번 시즌 최고 라이벌로 불리는 월드 클래스 발레리나 최수진과 꽃미남 현대무용수 한선천이 ‘로미오와 줄리엣’ 무대를 꾸밀 것으로 알려져 팬들의 반응이 뜨겁다.

함께 공개된 사진에서 한선천과 최수진은 각각 로미오와 줄리엣으로 변신, 애절한 러브스토리를 그려내고 있다. 연인의 죽음에 슬퍼하는 진한 감정 연기와 우열을 가리기 힘들 정도의 높은 점프와 고난도의 안무동작이 시선을 모으고 있다.
현재 5차전까지 진행된 이번 시즌에서 총 3번을 맞붙은 한선천과 최수진이 한 무대를 꾸민 이번 6차전에서는 어떤 결과를 낼 지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최수진에게 연속 2번을 패했던 한선천이 지난 5차전에서는 최수진을 누르고 승리하며 분위기를 역전시킨 상황. 이 기세를 몰아 한선천이 6차전에서도 승리를 이어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편 ‘믹스매치’란 주제로 레드윙즈, 블루아이 정예멤버들이 한 무대를 꾸미는 6차전은 짧은 한 무대 안에서 두 팀 댄서들의 실력을 비교하고 평가해야 하기 때문에 ‘100인의 심사단’ 없이 7인의 전문 심사위원이 보다 엄격한 심사를 진행한다. 7전 4선승제로 진행되는 시즌3에서 블루아이는 현재 3연승을 거두며 최종 우승까지 단 한 번의 우승만 남은 상태다.
Mnet ‘댄싱9’ 시즌3 올스타전 6차전은 29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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