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친악당' 임상수 감독 "샘 오취리, 한국의 윌스미스"
OSEN 김윤지 기자
발행 2015.05.28 11: 48

임상수 감독이 샘 오취리를 할리우드 스타 윌 스미스에 비교했다.
임상수 감독은 28일 오전 서울 강남구 신사동 CGV압구정에서 열린 영화 '나의 절친 악당들'(연출 임상수, 제작 휠므빠말) 제작보고회에서 "샘 오취리는 윌 스미스 급이다"라고 말했다.
이날 류현경는 상대역 샘 오취리에 대해 "현장의 분위기 메이커"라며 "트로트를 즐겨 듣는다"고 폭로(?)했다. 이에 임상수 감독은 "영화 속에 춤추는 장면이 있다. 샘 춤츠는 걸 보면 한국사람과 좀 다르다. DNA에 엇박자를 움직이는 묘한 힘이 있다"며 극찬했다.

'나의 절친 악당들'은 의문의 돈가방을 손에 넣은 지누(류승범)와 나미(고준희)가 위험천만한 상황 속에서 진짜 악당이 되기로 결심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류승범, 고준희, 류현경, 샘 오취리, 김응수, 정원중, 양익준, 김주혁 등이 출연한다. 내달 25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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