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트라이트’ 이규연 “손석희 사장, ‘믿고 하자’고 했다”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5.05.28 11: 53

JTBC 이규연 국장이 보도국 손석희 사장에 대해 언급했다.
이규연 국장은 28일 오전 서울 상암동 JTBC에서 열린 JTBC 새 탐사기획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 기자간담회에서 “생각보다 손사장님이 말을 잘 안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가 손사장님 보도 총괄 산하에 만들어지고 있는 프로그램인데 크게 별 말씀 없었고 ‘믿고 하자’라고 했다”고 전했다.

한편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는 소외된 이웃과 복지, 미래, 과학기술 등 다양한 분야를 심층 취재하는 프로그램으로 그동안 방송에서 다루어지지 않은 우리 사회의 명암을 낱낱이 공개할 예정이다.
 
이규연 탐사기획국장은 JTBC 초대 보도국장과 중앙일보 탐사기획팀장, 탐사기획에디터를 역임했다. 또한 2005년 한국인 최초로 미국탐사보도협회의 특별상을 수상했으며, 대한민국 탐사보도의 시작을 알린 ‘난곡 리포트’와 농구선수 박승일의 루게릭병 투병과정을 집중 조명한 ‘루게릭 눈으로 쓰다’로 한국 기자상을 두 차례 수상한 인물이다. 오는 31일 오후 8시 40분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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