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친악당' 임상수 감독 "악당으로 카메오…죽는다" 스포
OSEN 김윤지 기자
발행 2015.05.28 11: 53

임상수 감독이 자신이 연출한 '나의 절친 악당들'에 직접 출연한다.
임상수 감독은 28일 오전 서울 강남구 신사동 CGV압구정에서 열린 영화 '나의 절친 악당들'(연출 임상수, 제작 휠므빠말) 제작보고회에서 "분량은 잠깐인데, 예닐곱번 촬영했다"며 일화를 공개했다.
이날 임상수 감독은 "젊은이들이 주인공이고, 그들과 맞서는 나쁜 아저씨들이 나온다. 나쁜 아저씨들 중 한 명으로 잠시 출연하고, 죽는 걸로 되어 있다"고 말했다.

'나의 절친 악당들'은 의문의 돈가방을 손에 넣은 지누(류승범)와 나미(고준희)가 위험천만한 상황 속에서 진짜 악당이 되기로 결심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류승범, 고준희, 류현경, 샘 오취리, 김응수, 정원중, 양익준, 김주혁 등이 출연한다. 내달 25일 개봉.
jay@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