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말' 여진구vs이종현, 살벌한 주먹다짐 '몰입도↑'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5.05.28 13: 44

여진구와 이종현이 살벌한 주먹다짐을 벌이고 있어 눈길을 끈다.
KBS 2TV 금요미니시리즈 ‘오렌지 마말레이드’에서 여진구, 설현, 이종현이 흥미진진한 삼각로맨스를 그려나가고 있는 가운데 두 남자의 위태로운 기싸움 현장이 포착된 것.
특히, 여진구와 이종현은 설현을 사이에 두고 격렬한 신경전을 벌였던 터라 29일 방송될 4회의 한 장면인 두 남자의 멱살잡이는 긴장감을 한층 고조시키고 있는 상황이다.

지난 3회 방송에서 시후(이종현 분)는 재민(여진구 분)이 뱀파이어와 재혼한 엄마 민하(이일화 분)에 대해 격한 반감이 있다는 것을 알고 난 뒤 가까워질수록 서로에게 상처가 될 재민과 마리(설현 분)를 위해 속 깊은 훼방을 놓기 시작했다.
하지만 이러한 사실을 알지 못한 채 재민과 마리는 수줍은 입맞춤으로 서로의 마음을 확인해 두 사람의 안타까운 로맨스에 시후가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될지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다.
 
‘오렌지 마말레이드’의 한 관계자는 “재민과 시후의 한 치의 양보도 없는 팽팽한 신경전은 마리 때문만은 아니다. 두 인물을 둘러싼 비밀들이 하나 둘 풀리게 되면서 극이 한층 몰입도 있게 그려질 예정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방송은 29일 밤 10시 3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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