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타는청춘' 김완선 "김국진, 마음의 문 안 연다..친해지기 어려워"
OSEN 정준화 기자
발행 2015.05.28 16: 06

 가수 김완선이 "김국진이 마음의 문을 안 연다"면서 "친해지기 어려운 것 같다"고 말했다 김완선은 28일 서울시 마포구 여의도동 렉싱톤 호텔 15층 센트럴파크홀에서 개최된 SBS 예능프로그램 '싱글중년 친구 찾기- 불타는 청춘'(이하 '불타는 청춘') 기자간담회에서 이 같이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 김완선은 "멤버들과 여행을 하면서 하루만에 친해진 기분이다. 어렸을 때는 못해본 경험이었다. 이 나이에 이런 경험을 하는구나 생각했다. 자연과 풍경이 굉장히 아름다워서 넋을 놓을 때도 있다. 정말 좋다. 저에게는 축복 같은 프로그램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가장 친해지고 싶은 멤버를 꼽아달라는 질문에 김국진을 언급하며 "마음의 문을 안 연다. 다른 분들은 여는데 김국진에게는 못 느꼈다"고 말했다.
이에 김국진은 "문 여는데 시간 걸리는 편이다"라고 말했다.

'불타는 청춘'은 중년의 싱글남녀 스타들이 1박2일 동안 전국 곳곳으로 여행을 떠나 새로운 친구를 만들며 열정과 젊음을 되찾는 '안티에이징' 리얼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특히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3,6,9 게임', '눈치 게임', '침묵의 007빵' 등 향수를 자극하는 추억의 게임으로 매회 안방에 진솔한 웃음을 선사하며 화제를 낳고 있다.

한편 '불타는 청춘'은 매주 금요일 밤 11시 2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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