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빌보드가 이승철의 월드투어 미국 공연 일정을 공개했다.
빌보드는 27일(이하 현지시각) K팝칼럼 K타운을 통해 “한국의 톱가수 이승철이 올 여름 데뷔 30주년을 맞아 미국에서 라이브 공연을 선보인다”며 이승철의 월드투어를 조명했다.
이승철은 다음달 5일 캘리포니아 LA, 7일 조지아 아틀란타, 12일 뉴욕에서 공연을 할 예정.
빌보드는 이승철에 대해 “K팝 신에서 베테랑인 그는 지난 2013년 ‘마이 러브(My Love)’로 빌보드 K팝 핫100 차트에서 1위를 하며 그 해 K팝 차트에서 세 번째로 높은 기록을 차지하는 등 꾸준한 인기를 입증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앞서 이승철은 지난해 8월 미국 하버드 대학에서 탈북청년합창단과 함께 자선공연을 선보인 바 있다.
한편 이승철은 지난 26일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평화의 광장에서 정규 12집 ‘시간 참 빠르다’ 쇼케이스를 열고 팬들과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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