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밀한유혹' 유연석 "임수정, '소녀' 이미지 강했는데..만나보니 '성숙'"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5.05.28 16: 32

배우 유연석이 임수정의 '소녀' 이미지가 반전됐다고 밝혔다.
유연석은 28일 오후 서울 왕십리 CGV에서 열린 영화 '은밀한 유혹' 언론배급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서 "만나보니 성숙하더라"고 말했다.
그는 이날 "임수정이라고 하면 동안, 소녀 이미지가 강했는데 이렇게 매력적인 배우가 있을 수 있을까 싶었다"라면서 "그리고 만나보니 굉장히 성숙하게 느껴졌고 나를 또 후배 혹은 동생으로서도 많이 응원해주고 힘을 실어주셔서 의지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전했다.

유연석은 극 중 인생을 바꿀 매혹적인 제안을 한 남자 성열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한편 '은밀한 유혹'은 모든 것이 절박한 여자 지연이 천문학적인 재산을 소유한 마카오 카지노 그룹의 비서 상열을 만나 인생을 바꿀 위험한 거래를 제안받으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작품으로 오는 6월 4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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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형 기자 soul1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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