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카’ 세븐틴, 데뷔 무대 잡아먹은 신인 패기 ‘확 뜨나’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5.05.28 18: 14

그룹 세븐틴이 신인그룹인데도 뛰어난 무대 장악력을 보여주며 앞으로의 성장 가능성을 엿보게 했다.
이들은 28일 방송된 엠넷 음악프로그램 ‘엠카운트다운’에서 데뷔 무대를 가졌다. 세븐틴은 이날 카리스마 넘치는 ‘칼군무’를 뽐냈다.
또한 신인답지 않은 완성도 높은 무대 매너와 다채로운 매력을 드러내며 시선을 빼앗았다. 이들은 여성 팬들을 사로잡을 수 있는 잘생긴 외모로도 주목을 받았다.

세븐틴은 오는 29일 첫 번째 미니앨범 ‘17캐럿’을 발표하고 전격 데뷔한다. 타이틀곡 ‘아낀다’는 멤버 우지가 작사, 작곡, 프로듀싱을 맡았으며, 호시가 퍼포먼스 디렉터로 안무를 완성시켰다.
‘애프터스쿨 남동생 그룹’으로 불리는 13인조 신인 보이그룹 세븐틴은 힙합, 퍼포먼스, 보컬 세 개의 유닛이 한 팀으로 구성된 독특한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앞서 MBC뮤직 ‘세븐틴 프로젝트-데뷔 대작전’을 통해 데뷔 앨범 ’17 캐럿’의 전반적인 제작 과정을 공개하며 자체제작 아이돌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이날 ‘엠카운트다운’은 김보경, 김성규, 김예림, 나윤권, 마이네임, 몬스타엑스, 방탄소년단, 샤이니, CLC, 엔플라잉, 전효성, 정준영밴드, 카라 등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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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카운트다운’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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