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선발 탈보트
OSEN 김영민 기자
발행 2015.05.28 18: 32

28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한화 이글스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 한화 탈보트가 선발 역투를 펼치고 있다.
KIA 좌완 유망주 유창식이 이적 후 처음으로 친정팀 한화를 상대로 선발 투수로 나섰다.
유창식은 올해 12경기에서 승리없이 3패 평균자책점 7.52로 부진하다. 결국 지난 6일 4대3 대형 트레이드를 통해 한화에서 KIA로 이적했다. 5년간 정든 한화를 떠나 고향팀으로 돌아갔다.

KIA 이적 후 유창식은 점차 나아지는 모습이다. KIA 유니폼을 입고 4경기에 승리없이 1패만 안고 있지만 평균자책점 3.52로 안정감을 보여주고 있다. 구원에서 선발로 입지를 넓혀가는 중이다.
한화에서는 외국인 투수 미치 탈보트가 선발등판한다. 올해 9경기에서 2승3패 평균자책점 8.07을 기록 중이다. 1군 복귀 첫 등판이었던 21일 인천 SK전에서 5⅓이닝 3피안타 5볼넷 6탈삼진 1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KIA 상대로는 지난달 29일 광주 경기에서 3⅓이닝 6피안타 1볼넷 1탈삼진 5실점으로 패전의 멍에를 썼다./ ajyou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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