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람,'그게 넘어가네'
OSEN 곽영래 기자
발행 2015.05.28 21: 27

28일 오후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SK 와이번스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가 열렸다.
8회초 2사 1루 SK 정우람이 롯데 정훈을 상대로 투런 홈런을 허용한 뒤 아쉬워하고 있다.
롯데는 김승회를 선발로 내세웠다. 시즌 시작할 때까지만 해도 롯데의 마무리를 맡았던 김승회는 부진 끝에 보직이 바뀐 상황이다. 올 시즌 두 번째 선발 승에 도전한다. 선발 2경기에서는 1승1패를 기록했으나 평균자책점은 11.88로 역시 좋은 편은 아니다. 첫 선발 경기였던 5월 16일 kt전에서는 5.1이닝 1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으나 직전 등판이었던 22일 사직 LG전에서는 3이닝 동안 무려 10실점하며 난타당한 끝에 패전투수가 됐다.

이에 맞서는 SK는 잠수함 박종훈을 선발로 내세웠다. 올 시즌 중반 선발 로테이션에 합류한 박종훈은 시즌 10경기(선발 3경기)에서 1승1패 평균자책점 3.86을 기록 중이다. 선발로 나선 3경기에서는 14이닝을 던지며 1승1패 평균자책점 3.86을 기록하고 있다. / young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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