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위즈 내야수 심우준이 3안타 활약으로 팀 승리에 발판을 놓았다.
kt는 28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LG와의 경기에서 선발 정대현의 7이닝 무실점 호투에 힘입어 4-0으로 이겼다. 이로써 kt는 2연패 탈출과 함께 시즌 10승(39패)째를 수확했다. 이날 9번 유격수로 선발 출전한 심우준은 4타수 3안타 1타점 1득점으로 활약했다.
심우준은 3회초 선두타자로 나와 중전안타를 치며 기회를 만들었다. kt는 이어 나온 이대형의 내야안타와 신명철, 하준호의 연속 볼넷으로 선취 득점에 성공했다. 그 후 김상현의 유격수 땅볼, 장성호의 우전 적시타로 추가 득점할 수 있었다.

두 번째 타석에서 삼진으로 물러난 심우준은 7회초에도 선두타자로 타석에 서 우전안타를 치고 출루했다. 추가 진루엔 실패했으나 팀이 3-0으로 앞선 8회초 2사 3루서 좌전 적시타를 때려 쐐기 점수를 만들었다. 수비에선 1개의 실책을 범하기도 했지만, 알토란 같은 활약으로 팀 승리에 보탬이 됐다.
심우준은 경기 후 “타석에 들어가기 전에 자신감을 가진 것이 주효했던 것 같다”면서 “배팅 연습 때도 황병일 수석 코치님, 이숭용 타격코치님이 자신감을 불어넣어 주셔서 적극적으로 임했다. 2S에서도 적극적으로 하려고 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코치님들과 많은 이야기를 나누고, 선배님들의 수비와 타격을 보고 배우면서 좋은 선수가 되도록 하겠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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