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도롱또똣' 김희정, 이성재에 "우린 운명 아냐" 씁쓸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5.05.28 22: 29

김희정이 이성재에게 운명이 아니라고 말했다.
28일 방송된 MBC '맨도롱 또똣'에서는 해실(김희정)에게 해녀학교 합격을 위해 과외를 시켜달라는 정근(이성재)의 모습이 그려졌다. 해실은 정근이 그 나이에 성격도 이상하고 물질이라도 가르쳐줘 밥 먹는 길을 열어주고 싶다고 말한다.
이 때 정근에게 문자가 오고, 과외를 시켜달라고 한다. 해실은 정근에게 책을 주며 공부를 열심히 하라고 한다. 정근은 "난 원래 왕자로 태어난 사람이다. 이런 거 안해도 된다"고 큰 소리 친다. 해실은 "당신과 내 인연이 이어지고 있긴 한데, 운명은 아니다. 난 이미 19살에 운명을 만나 그대로 살고 있다"고 말해 정근을 씁쓸하게 만들었다.

'맨도롱 또똣'는 아름다운 섬 제주도에서 레스토랑 '맨도롱 또똣'을 꾸려 나가는 청춘 남녀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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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도롱 또똣'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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