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규가 생활 밀착형 범죄(?)를 저지른 적이 있었다고 밝혔다.
28일 방송된 MBC '경찰청 사람들'에서는 생활 밀착형 범죄자들에 대한 이야기를 나왔고, 이경규는 "나도 생활 밀착형 범죄를 저지른 적이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경규는 "애전에 친구들과 낚시 내기를 했는데, 붕어 한마리에 만원을 걸었다. 그런데 내가 잉어를 잡았다. 잉어와 붕어는 수염 빼고는 비슷하게 생겼다. 그래서 내가 잉어의 수염을 잘라 붕어라고 속였다. 그런데 붕어가 피를 질질 흘렸다. 수염을 잘라서.."라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경찰청 사람들'은 범죄 사례 재구성 드라마를 통해 사건을 분석하고 현직 경찰관들의 리얼한 후토크를 통해 범죄 피해 예방을 위한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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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 사람들'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