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투3’ 김수미 “변정수, 가방·보석 줘서 좋아하게 됐다”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5.05.28 23: 40

김수미가 변정수를 좋아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변정수는 28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3’에서 “내가 모델을 하다가 연기를 한 거라 김수미 선생님이 처음부터 편안하지는 않았지만 내가 옷을 예쁘게 입는다면서 예뻐해주셨다”고 친해진 계기를 전했다.
이에 김수미는 “나는 네가 매주 핸드백도 주고 주얼리도 줘서 좋아하게 됐다”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변정수는 “선생님이 음식으로 답례를 해준다”며 각종 음식을 챙겨줬다고 밝혔다.
또한 변정수는 드라마를 찍다가 갑상선암이 걸린 사실을 알게 됐다면서 “암이 걸리면 다 죽는 줄 알았다. 그래서 무언가 남기고 싶었다. 리마인드 웨딩을 했다. 주례를 김수미 선생님이 봐줬다. 눈물이 많이 났다”고 말했다.
이날 방송은 '김수미와 아이들 특집'으로 꾸며져 김수미, 배종옥, 윤현숙, 변정수 등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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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3’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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