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 in 얍' 오늘(29일) 첫방..태풍 뚫은 의지 통할까
OSEN 정준화 기자
발행 2015.05.29 06: 30

 '정글의 법칙 in 얍'이 오늘(29일) 포문을 연다. 급작스러운 태풍 속에서도 촬영을 접지않고 생존에 도전한 병만족의 의지가 시청자들에게 어필 될 수 있을지, 어떤 새로운 장면들이 탄생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29일 오후 방송되는 SBS 예능프로그램 '정글의 법칙 in 얍'에서는 남태평양의 작은 섬 얍에서 펼쳐지는 병만족의 생존기가 처음으로 전파를 탈 예정이다.
'얍'은 '정글'의 11번째 도전지였던 축, 폰페이, 코스레와 같은 미크로네시아 연방국의 한 주로, 미크로네시아의 섬들 중 가장 문명의 때를 타지 않은 곳이다. 남태평양의 아름다움과 더불어 비밀스런 전통을 함께 품고 있는 곳으로 알려져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이번 특집에는 배우 박한별과 걸그룹 씨스타 멤버 다솜이 합류했으며 배우 류승수, 이정진, 윤상현, 배수빈, 이이경과 가수 정진운, 은지원, 강남이 출연해 더욱 관심을 끌고 있다.
특히 이번 촬영 중 태풍이 불어닥쳤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관심이 증폭되고 있는 상황. 병만족이 갑자기 불어닥친 자연재해 속에서 어떻게 생존해 나가는지 지켜보는 것이 중요한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이 밖에도 다양한 매력을 가진 캐릭터들이 보는 맛을 더할 예정이다. 특히 두 여성 출연자의 활약이 기대된다. 배우 박한별은 꾸밈없는 순도 100%의 솔직한 매력을 자랑한다. 하염없이 입에 음식을 넣는 먹방부터 화끈한 민낯공개까지 불사할 예정. 다솜은 특유의 에너지로 병만족에 비타민 역할을 톡톡히 했다. 그의 웨이브에 병만족 남성 멤버들은 피로를 잊기도 했다고.
한편 아름답고 냉혹한 섬 얍에서 펼쳐지는 열아홉번째 생존기 '정글의 법칙 in 얍'은 오는 29일 금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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