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재림이 MBC 예능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4'(이하 '우결4')를 함께 하는 김소은과의 자연스러운 가상 부부 호흡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송재림은 최근 진행된 OSEN과의 인터뷰에서 "김소은과 함께 9개월 동안 '우결4'를 했는데, 합이 점점 잘 맞는다. 그런 변화는 설정이 아니다. 한번 촬영을 하면 12시간 이상 함께 있으니 저절로 정이 든다"고 말했다.
송재림은 '우결4'에서 김소은과 함께 '소림 커플'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지난해 9월부터 '우결4'에 합류한 이들은 드라마를 통해 쌓았던 다소 정적인 이미지를 벗어난 통통 튀는 반전 매력으로 시너지 효과를 냈다. 특히 송재림은 스킨십에 능숙한 엉뚱한 매력으로 여성 시청자의 마음을 설레게 하는 중이다.
하지만 이들의 '우결4' 하차 소식이 전해져 아쉬움을 자아내고 있다. '우결4'를 연출하는 선혜윤PD는 지난 28일 이들이 6월 중 하차한다는 공식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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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형준 기자 jpnews@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