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남경읍이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너를 기억해'(극본 권기영, 연출 노상훈)에 출연한다.
남경읍은 극중 경찰청장 강석주 역할을 연기한다. 강석주는 강은혁(이천희 분)의 아버지로 거대한 비밀을 가지고 있는 인물이며, 과거 사건이 현재와 맞물려지면서 등장인물 사이에 많은 영향을 끼칠 것으로 예상되어 파장을 일으킬 역할이다.
남경읍은 류수영의 아버지로 출연했던 MBC 드라마 ‘투윅스’에 이어 이번 ‘너를 기억해’로 다시 한 번 경찰청장 역할을 맡게 되어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눈도장을 찍을 전망이다,
남경읍은 “두 번째 경찰청장 역할인 만큼 더 깊이 있게 표현할 것이다. 하지만 강석주 캐릭터만의 느낌을 살리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는 짧은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자신만의 풍부하고 깊은 스펙트럼으로 중년배우의 파워를 보여주고 있는 배우 남경읍이 이번에는 어떤 무게감 있는 연기를 보여줄지 관심을 모은다.
남경읍은 현재 KBS 2TV 주말드라마 ‘파랑새의 집’에서 최명길과 함께 비밀을 풀어가는 인물로 등장해 열연 중이며, JTBC 금토드라마 ‘사랑하는 은동아’에서 김사랑의 아버지로 분해 촬영에 열중하고 있다.
‘너를 기억해’는 의문의 사건들이 코믹하지만 때로는 진지하게 해결되면서 오는 짜릿한 청량감을 선사할 드라마로, 위험해서 더 매력적인 완벽한 천재 프로파일러 이현(서인국 분)과 그를 관찰해오던 경찰대 출신 열혈 엘리트 수사관 차지안(장나라 분)의 달콤 살벌한 수사로맨스를 그릴 작품이다.
‘후아유-학교2015’ 후속으로 6월 22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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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엔터테인먼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