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러버' 이재준, 타쿠야 향한 내레이션…'사랑한다'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5.05.29 07: 57

이재준이 타쿠야를 향한 마음을 내레이션을 통해 고백했다.
지난 28일 방송된 Mnet 드라마 '더러버'(극본 김민석, 연출 김태은) 8화에서는 준재(이재준 분)가 타쿠야(타쿠야 분)의 이에 낀 고춧가루를 제거하기 위해 홀로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지난 7회에서 타쿠야를 향한 자신의 마음을 확고히 하며 진지한 모습을 보였던 준재의 배려심과 웃음 가득한 모습은 극명한 대비를 이루며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낸 것.
다만 이 과정에서 준재는 내레이션을 통해 말과 행동으로 하지 못한 마음을 고스란히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그는 내레이션을 통해 '좋아한다', '사랑한다'는 말을 거듭 반복해 몰입도와 흥미를 유발했다.

진지와 코믹을 넘나들며 매력을 어필했던 준재-타쿠야가 향후 또 어떤 에피소드를 만들어낼지 기대를 모은다.
한편 '더러버'(The Lover)는 각기 다른 사연을 갖고 있는 20~30대 4쌍의 리얼 동거스토리를 다룬 옴니버스 드라마. 매주 목요일 밤 11시 Mnet에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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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러버'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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