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범수가 브라질에서 첫 단독 콘서트를 연다.
김범수는 다음달 5일 브라질 상파울루 ‘에스빠쏘 다스 아메리카스(Espaço das Américas)’에서단독 공연을 가질 계획이다.
특히, 김범수가 공연하는 ‘에스빠쏘 다스 아메리카스’는 40년의 전통과최대 8,000여명을수용할 수 있는 대규모 공연장으로 해외유명가수들과 브라질 국민가수들의 공연이 주로 열렸으며, 이곳에서 단독콘서트를 갖는 국내 솔로가수로는 김범수가 최초다.
이번 김범수의 공연은 솔로가수로서 특히 발라드 가수로서는 이례적인 것으로그 의미가 남다르다. 그 동안남미지역에서의 K-POP공연 대부분이아이돌 그룹 위주였다면, K-POP에 대한 그 수요층과 폭이 그만큼 넓어졌다는 증거이기도 하며, 국내 최고의 보컬리스트 김범수가 그 대표주자로 초청, 해외에서도 인정받은 그의 위상을 실감케 하고 있다.
또, 국내뿐만 아니라 미주투어와 호주 시드니 오페라 하우스 등 해외 대형 공연장에서 여러 차례의 무대로 현지에서도큰 반응을 얻은 바 있는 김범수는 이번 브라질에서의 첫 단독공연에서 역시 오직 보컬만으로 무대를 채우며 브라질 관객들을 매료시킬 것으로 기대를모으고 있다.
김범수는 “브라질 공연은 처음이라 떨리기도 하고 현지 분들의 반응이 기대되기도한다. 이번 공연을 위해 특별히 브라질에서유명한 곡들도 준비했는데 열정적인 무대를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많은 분들의 응원과 관심 부탁 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김범수는브라질 콘서트를 위해 다음달 2일 출국하며, 이후 국내에서 27일 제주를 시작으로 7월 4일 천안, 7월 11일 인천, 7월 18일 전주, 8월 29일 고양, 9월 5일 경산에서 전국투어 콘서트 ‘2015 김범수 겟올라잇쇼-비포 & 애프터(Before &After)’를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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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라리스엔터테인먼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