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인조 걸그룹 러블리즈가 자체 투표를 통해 청순한 멤버와 청순하지 않은 멤버를 가려냈다.
러블리즈는 최근 진행된 패션 매거진 GanGee와의 인터뷰에서 가장 청순하지 않은 멤버로 이미주를 뽑았다.
유지애는 "청순한 사람 1위는 예인이고, 청순과 거리가 먼 멤버는 미주"라며 "미주는 눈, 코, 입이 다 예쁜데 성격은 시원시원하다"고 말했다. 이어 케이는 유지애를 청순한 멤버로 꼽으며 "미주 언니는 청순할 수 없다. 그게 매력이다"라고 센스있게 답변했다.
청순하지 않은 멤버로 거론된 이미주는 "청순한 멤버는 저"라고 본인의 이름을 밝히며 "멤버들이 저를 청순하지 않은 멤버로 선정한 것에 대해 인정할 수 없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인터뷰와 함께 공개된 화보를 보면 멤버(베이비소울, 유지애, 이미주, 케이, 류수정, 진, 정예인)들은 이른바 '숲의 요정'으로 변신, 순수하면서도 풋풋한 소녀감성을 자아냈다.
한편 러블리즈의 화보와 인터뷰는 GanGee 6월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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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nGee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