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얼 주대건, 프로젝트 그룹 드라마틱스 참여
OSEN 김사라 기자
발행 2015.05.29 13: 18

그룹 소리얼 멤버 주대건이 프로젝트 그룹 드라마틱스의 앨범에 객원 보컬로 참여했다.프로젝트 그룹 드라마틱스는 과거 배우 진구가 보컬로 참여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29일 정오 주대건이 참여한 프로젝트 그룹 드라마틱스의‘밉더라’가 주요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됐다. ‘그래도 사랑하는 게’에 이은 두 번째 참여 앨범이다.

 
주대건이 보컬로 참여한 드라마틱스의 신곡‘밉더라’는 자신이 너무도 사랑하는 그녀에게 아픔만을 남겨주는 그에게 향한 노래다.보편적인 삼각관계의 사랑 노래이기보다는 사랑하는 그녀를 위해 자신이 할 수 있는 마지막 선택을 한 남성의 깊고 애잔한 슬픔을 담은 이야기다.
 
주대건은 이번 앨범을 통해 그룹 소리얼 메인보컬의 면모를 제대로 보여줬다.절제된 감성과 슬픔 가득한 보이스로 곡이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그대로 표현해주었다는 평이다.
 
드라마틱스의 박성용은“지난15일 발매되었던‘그래도 사랑하는 게’의 후속 작 이라 말할 수 있는데 두 곡의 가사를 연결하여 읽게 되면 두 사람의 사랑의 끝에서 찾아오는 또 다른 사랑과 이별에 대한 감정을 고스란히 엿볼 수 있는 것이 또 하나의 재미 요소라고 볼 수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두 곡을 한 앨범에 담아 발매 예정이었던 드라마틱스의 새 앨범은 두 곡 이 전하는 다른 형태의 슬픔을 대중들에게 고스란히 전하고자 싱글 앨범으로 한 곡씩 담게 됐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소리얼의 리더 변장문이 직접 코러스 편곡 세션을 맡아 의리를 보이며 주대건의 행보를 응원하였다.이번 타이틀곡은 개그콘서트 이태선 밴드의 기타리스트 홍필선,베이시스트 임광균,건반 장준영,피아니스트 김위정이 스트링 편곡 연주에 참여하여 곡의 완성도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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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제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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