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 서언·서준, 마린둥이 '꼬마 해병대vs 준무룩'
OSEN 김윤지 기자
발행 2015.05.29 13: 40

‘슈퍼맨이 돌아왔다’ 쌍둥이 서언-서준이 앙증맞은 호랑이 마린둥이로 분했다.
 
오는 31일 방송되는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 80회에서는 ‘아빠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편이 방송된다. 이중 쌍둥이 서언-서준이 본격적인 수영에 도전한다.

 
서언-서준은 엉덩이에 꼬리 달린 귀여운 호랑이 수영복을 입고 나타나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과거 물만 들어가면 폭풍 오열했던 서언은 17개월 만에 확 달라진 모습으로 감탄을 자아냈다. 바로 물 만난 물고기처럼 박력 넘치는 물장구를 뽐낸 것. 이어 서언은 낯선 친구의 일일 수영강사(?)를 자청해 이휘재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휘재는 “서언이 해병대 갈꺼야?”라며 물을 무서워하지 않는 서언의 담력에 혀를 내둘렀다는 후문이다.
 
반면 항상 당찬 모습을 보여줬던 서준은 물 앞에서 입을 뾰로통하게 쭈욱 내밀며 시무룩한 표정을 지어 현장을 폭소케 했다.
물에 대해 극과 극 반응을 선보인 쌍둥이 서언-서준의 수영도전이 성공했을지 기대감을 자아낸다.
 
한편,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80회는 오는 31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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