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장윤주 "떨린다…처음 마음 유지되길"
OSEN 김윤지 기자
발행 2015.05.29 16: 09

모델 장윤주가 결혼 소감을 밝혔다.
장윤주는 29일 오후 서울 강남구 언주로 모 음식점에서 결혼식에 앞서 기자회견을 열고 "떨리고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장윤주는 "이렇게 좋은 날 좋은 계절에 좋은 사람을 만나서 이렇게 결혼하게 됐다"며 "꿈은 안 꿨고 잘 자고 왔다"고 말했다.

이어 "신혼여행은 늘 마음에 품고 있는 파리로 간다. 특별한 계획이 없다"고 말했다. 여보라는 애칭으로 부른다는 그는 "결혼 결심은 결혼에 대한 생각이 사실 있었던 것은 아닌데, 봉사활동을 다녀오면서 생각이 바뀌었다"고 말했다.
그는 "첫 마음이 유지된다면 많이 사랑할 수 있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장윤주는 이날 오후 6시 서울 강남구 압구정로에 위치한 소망교회에서 4세 연하 패션사업가와 결혼식을 올린다. 결혼식은 양가 친인척과 지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비공개로 진행된다. 주례는 장윤주가 다니는 교회의 담임목사가, 축가는 가수 이적이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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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형준 기자 jpnews@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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