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킹’ 백종원 중식 명가 경연, 기대되는 까닭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5.05.29 16: 09

SBS 예능프로그램 ‘놀라운 대회 스타킹’이 또 한 번의 ‘대박 기획’을 안방극장에 내놓는다. 바로 대세 백종원이 중식 명가를 찾아 전국을 누비며 시청자들에게 놀라운 맛의 비밀을 공개하는 것.
오는 30일 방송되는 ‘스타킹’은 요리 명가를 가리기 위한 ‘4대 천왕-명가의 비밀’ 1부를 방송한다. 이 기획은 외식 업계 대부이자 최근 대세로 떠오른 백종원이 함께 하는 구성. 특히 많은 이들이 좋아하는 중식 중 최고의 맛을 가린다는 점에서 호기심을 자극한다.
일단 ‘스타킹’은 국내 유명 중화요리집 네 곳의 음식을 비교하고 평가해 중식으로 진검승부를 벌인다는 목적으로 이번 기획을 준비했다. 백종원은 스튜디오 대결에 앞서 지역별 명가의 맛을 보는 발품을 팔았다. 요리와 외식업에 대가인 백종원과 함께 중식 명가를 찾는다는 점이 기존 요리 대결 쇼와 다른 점이다. 이 같은 명가는 전문가들의 도움과 자료 조사를 바탕으로 선정됐다. 

또한 짜장면, 짬뽕, 탕수육, 볶음밥 등 중식 대표 요리 4가지를 백종원을 비롯한 ‘스타킹’ MC들, 맛 블로거와 조리학과 학생 등 시식단이 맛을 평가해 신뢰도를 높일 예정이다. 그야말로 맛 전문가들이 최고의 중식을 가리기 위해 눈에 불을 켜는 것.
사실 요리 쇼는 시청자들의 오감을 만족하는 측면이 있다. 요즘 요리하고 맛을 보는 구성이 방송만 되면 큰 주목을 받는 것도 이 때문이다. 이 가운데 ‘스타킹’은 재치 있는 말솜씨와 뛰어난 실력을 모두 갖춘 백종원과 함께 중식 요리 명가를 선정하는 흥미로운 기획을 준비했다. 이 같은 특집이 안방극장에 어떤 반향을 불러일으킬지 관심이 모아진다. 방송은 30일 오후 6시 2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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