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 듀오 반달비가 ‘드루와 댄스’로 올 여름 댄스 돌풍을 예고했다.
지난 22일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반달비의 첫 번째 싱글 ‘오덕송’이 공개된 가운데,뮤직비디오 속에 등장하는 ‘드루와 댄스’가 화제가 되고 있다.
반달비의 ’오덕송’은 특정 분야에 마니아 성향을 지닌 사람을 의미하는 ‘오덕’들을 위한 노래이며,친근하고 현실적인 가사와 여름에 어울리는 시원한 사운드, 그리고 신나는 댄스로 본격 다이어트 욕구를 부르는 활기찬 곡이다.
특히,노래하이라이트에 맞춰 구성된 포인트 안무 ‘드루와 댄스’는 배우 황정민의 영화 ‘신세계’속한 장면을 연상시키는 듯한 퍼포먼스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배우 겸 무용 전문가 박진원과 반달비 멤버들이 공동으로 개발한 ‘드루와 댄스’는 후렴구 부분에서 ‘드루와’라는 손짓과 함께 온몸을 흔드는 안무로 밝고 신나는 느낌을선사한다. 또한 누구나 따라하기 쉬운 중독성 강한 동작의 전신 댄스로,다이어트 효과를 함께 누릴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반달비 멤버 진호현은 “약간 흐트러질 뻔 했던 몸매가 ‘드루와 댄스’연습으로 인해 1주 만에 약 4kg의 체중을 감량해 엄청난 다이어트 효과를 경험했다”고 밝혀 여름을준비하는 다이어터들의 시선을 모았다.
듣기만 해도 댄스 본능을 일으키는 반달비의 ‘드루와 댄스’는싸이 ‘강남스타일’의 말춤에 이은 또 하나의 국민댄스로 자리잡을지 관심이쏠린다.
sara326@osen.co.kr
YbM컴퍼니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