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영명,'강민호에게 적시타 허용'
OSEN 이대선 기자
발행 2015.05.29 18: 54

29일 오후 울산 문수야구장에서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NC 다이노스의 경기가 열렸다.
1회말 1사 2,3루 롯데 강민호에게 좌전 적시타를 허용한 한화 안영명이 아쉬워하고 있다.
롯데 자이언츠 에이스 조쉬 린드블럼이 시즌 7승 사냥에 나선다.

롯데는 린드블럼을 한화전 선발 투수로 내세웠다. 올해 성적은 10경기 6승 2패 67⅔이닝 평균자책점 3.19다. 리그 최다이닝 1위는 헨리 소사(LG)로 72이닝인데, 린드블럼과는 4⅓이닝 차이다. 1경기를 덜 치른 린드블럼은 5이닝만 소화해도 최다이닝 1위 탈환이 가능하다.
이에 맞서는 한화는 안영명을 선발로 내세웠다. 불펜에서 활약하던 안영명이 선발로 본격 기회를 얻게 된 경기가 바로 4월 11일 사직 롯데전이다. 당시 안영명은 6이닝 4탈삼진 1실점 비자책 역투로 승리투수가 됐고, 4월 이달의 선수까지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sunda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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