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제 득점 성공하는 롯데
OSEN 이대선 기자
발행 2015.05.29 18: 59

29일 오후 울산 문수야구장에서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NC 다이노스의 경기가 열렸다.
1회말 무사 2,3루에서 롯데 최준석의 땅볼 때 홈을 밟은 3루주자 정훈이 더그아웃에서 동료들과 환호하고 있다.
롯데 자이언츠 에이스 조쉬 린드블럼이 시즌 7승 사냥에 나선다.

롯데는 린드블럼을 한화전 선발 투수로 내세웠다. 올해 성적은 10경기 6승 2패 67⅔이닝 평균자책점 3.19다. 리그 최다이닝 1위는 헨리 소사(LG)로 72이닝인데, 린드블럼과는 4⅓이닝 차이다. 1경기를 덜 치른 린드블럼은 5이닝만 소화해도 최다이닝 1위 탈환이 가능하다.
이에 맞서는 한화는 안영명을 선발로 내세웠다. 불펜에서 활약하던 안영명이 선발로 본격 기회를 얻게 된 경기가 바로 4월 11일 사직 롯데전이다. 당시 안영명은 6이닝 4탈삼진 1실점 비자책 역투로 승리투수가 됐고, 4월 이달의 선수까지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sunda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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