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챔스 여신 조은정, '페이커 선수, MVP 독식이에요'
OSEN 고용준 기자
발행 2015.05.29 19: 05

페이커가 또 한 번 폭발했다. 라인전 자체를 압도하는 월등한 실력에, 주로 원거리딜러로 도주기가 없는 바루스를 미드로 선택하는 뱃심까지 페이커의 원맨쇼였다. 페이커가 활약한 SK텔레콤이 나진을 꺾고 개막 2연승을 내달렸다.
SK텔레콤은 29일 서울 용산 온게임넷 e스포츠 상설경기장에서 열린 '2015 스베누 LOL 챔피언스(이하 롤챔스)' 서머 1라운드 나진과 경기서 '페이커' 이상혁의 활약에 힘입어 손쉽게 2-0 완승을 거뒀다. 이 승리로 SK텔레콤은 지난 삼성과 경기에 이어 나진까지 모두 2-0으로 잡아내면서 공동 1위로 뛰어올랐다. 반면 나진은 시즌 2패(1승)째를 당했다.
경기 후 롤챔스 여신 조은정 아나운서가 1, 2세트 MVP를 독식한 '페이커' 이상혁을 인터뷰하고 있다.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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