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제국,'선수들에게 박수를'
OSEN 김경섭 기자
발행 2015.05.29 19: 49

29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LG 트윈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 5회초 1사 주자 1루, 삼성 박해민이 3루 진루를 시도하다 아웃되자 LG 류제국이 수비수들에게 박수를 보내고 있다.
LG 와 삼성은 각각 류제국과 차우찬을 선발로 내세웠다.
LG는 류제국을 내세워 주말 3연전 선승을 바라본다. 류제국은 올 시즌 3경기 16이닝을 소화하며 1승 2패 평균자책점 9.00을 기록 중이다. 복귀 후 2경기서 순항했으나 지난 23일 사직 롯데전에서 3⅓이닝 9실점으로 무너지고 말았다. 삼성전 통산 성적은 5경기 21이닝 2승 1패 평균자책점 7.29다.

반면 차우찬은 올 시즌 9경기 51⅔이닝을 소화하며 2승 2패 평균자책점 4.70을 기록했다. 4월 22일 이후 승리가 없으나 지난 23일 KIA전까지 퀄리티스타트 2회를 올렸다. 올 시즌 LG를 상대로는 2경기에 선발 등판해 12⅔이닝을 던지며 승패 없이 평균자책점 2.13을 기록 중이다. LG전 통산 성적은 55경기 183⅔이닝 10승 8패 평균자책점 3.97다. 차우찬이 2연패에 빠진 삼성의 반등을 이끌지 주목된다.
한편 양 팀은 올 시즌 상대전적 3승 3패로 동률을 이루고 있다. /greenfiel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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