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듀사’ 산다라박 “KBS용 의상, 최대한 촌스럽게 만들어”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5.05.29 21: 54

산다라박이 KBS용 의상이 따로 있다고 말했다.
29일 방송된 KBS 2TV 예능드라마 ‘프로듀사’ 5회에서는 예진(공효진 분)과 신디(아이유 분)의 신경전이 그려졌다.
예진은 ‘1박2일’ 회식에 찾아가 신디 앞에서 “방통위 가게 생겼다”고 말했다. 예진은 신디의 시스루 의상 때문에 해명을 해야 했던 것.

신디는 “그날 옷 예쁘지 않았냐”고 말했지만 산다라박은 공영방송이라는 말에 “그래서 우리도 KBS 나올 때는 의상 다시 제작했다. 최대한 촌스럽게”라고 말했다.
KBS 예능국이 그 동안의 제작 노하우를 집약해 야심차게 선보이는 ‘프로듀사’(극본 박지은 연출 표민수, 서수민)는 야근은 일상, 밤샘은 옵션, 눈치와 체력으로 무장한 KBS 예능국 고스펙 허당들의 순도 100% 리얼 예능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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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듀사’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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