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바퀴' 이지혜 "서장훈, 남자로서 매력 있다"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15.05.29 22: 07

가수 이지혜가 전 농구선수 출신 방송인 서장훈을 평가했다.
이지혜는 29일 오후 방송된 MBC '세바퀴'에 출연해 "오빠가 손이 느리다"며 "은행에서도 몇 시간씩 돈을 보낸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에 서장훈이 "저는 감성 쪽에 강하다"고 하자, 이지혜는 "브레인 쪽에는 약하다. 사실 운동하는 사람치고 끼가 정말 많다고 생각했는데 요즘에 방송에서 큰 활약을 하더라"고 평가했다.

이어 재혼에 대해서는 "못하지 않을까"라고 말끝을 흐렸다. 그러면서 "집에 놀러가봤는데 일단 여자 흔적이 없고, 결벽증이 워낙 심하다 남자로서 매력이 있다"고 했다.
한편 '세바퀴'는 퀴즈도 풀고 친구도 만드는 프로그램.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purplish@osen.co.kr
'세바퀴' 방송화면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