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듀사’ 김수현, 공효진에 “힘들면 내게 말해도 돼”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5.05.29 22: 16

김수현이 공효진에게 다가갔다.
29일 방송된 KBS 2TV 예능드라마 ‘프로듀사’ 5회에서는 예진(공효진 분)이 승찬(김수현 분)에게 지난 밤 일을 묻는 모습이 그려졌다. 예진은 술에 취해 준모(차태현 분)에게 고백했던 것.
예진은 먼저 승찬에게 “어제 밤에 뭘 들었니”라고 말했고 승찬은 “아무것도”라고 말했다. 예진은 “어제 네가 뭘 봤든 다 거짓말이다. 내 별명이 취중구라다”라고 했고, 승찬은 자신이 무슨 거짓말을 했냐고 묻는 말에 예진이 준모에게 고백한 일을 모두 알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예진은 승찬에게 자신의 고백을 준모가 기억하는지 알아오라고 시켰다. 승찬은 준모가 포장마차에서 어떤 안주를 시켰는지도 기억하지 못하고 하루 종일 안색이 좋아 보이지 않자 ‘셜록’에 빙의해 준모가 기억하지 못한다고 말했다.
또한 승찬은 준모에게 늘 고민을 털어놓던 예진이 이제 준모 때문에 고민하느라 힘들어하자, “혹시 뭔가를 얘기하고 싶은데, 그럴 상대가 없어 힘들면 나에게 해도 된다”고 말했다.
KBS 예능국이 그 동안의 제작 노하우를 집약해 야심차게 선보이는 ‘프로듀사’(극본 박지은 연출 표민수, 서수민)는 야근은 일상, 밤샘은 옵션, 눈치와 체력으로 무장한 KBS 예능국 고스펙 허당들의 순도 100% 리얼 예능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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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듀사’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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