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서진이 신혜의 방문에 따른 택연의 변화에 흐뭇해했다.
29일 오후 방송된 tvN '삼시세끼'(연출 나영석)에서는 강원도 정선을 방문한 첫 번째 게스트 박신혜와 '세끼 하우스'의 주인 이서진, 택연, 김광규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요리는 물론, 작물 심기에 많은 힘을 쏟은 '세끼 하우스' 식구들.
이에 이서진은 제작진과의 인터뷰를 통해 "우리가 이번 녹화에 굉장히 많은 일을 했다"며 "신혜가 와서 도움이 된 것도 있지만, 또 신혜가 옴으로써 택연이가 3배로 일을 더 많이 하게 만들었다"고 평했다.
이어 이 두 사람의 조합을 '아궁이에 기름을 부은 격'이라고 비유해 웃음을 자아냈다.
'삼시세끼'는 강원도 정선을 배경으로 도시에서 쉽게 때울 수 있는 '한 끼'를 해결하는 힐링예능. 지난해 10월 가을 시즌을 선보였고, 최근 봄·여름 시즌으로 방송을 재개했다.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45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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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시세끼'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