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시세끼' 이서진, 차줌마 의식? "욕심 없어…경쟁 안해"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5.05.29 22: 33

이서진이 '차줌마(차승원)'를 의식한 듯한 발언으로 눈길을 끌었다.
29일 오후 방송된 tvN '삼시세끼'(연출 나영석)에서는 강원도 정선을 방문한 첫 번째 게스트 박신혜와 '세끼 하우스'의 주인 이서진, 택연, 김광규의 모습이 그려졌다.
옥수수 작물을 심던 이서진은 김광규와 잠시 휴식 시간을 갖고, 택연과 박신혜를 응원한다. 이서진은 요리에 관심이 없는 속내를 드러내며 "욕심도 없다. 아예 경쟁 이런 걸 하고 싶지도 않다. 포기야 나는"이라는 말로 '삼시세끼-어촌편'에서 활약했던 '차줌마' 차승원을 의식하는 듯한 발언을 했다.

이에 김광규는 이런 이서진의 태도를 부러워하며 "다음에 태어나면 이서진으로 태어나야지"라고 반응했고, 이서진은 "꿈도 크다"는 말로 응수해 웃음을 자아냈다.
'삼시세끼'는 강원도 정선을 배경으로 도시에서 쉽게 때울 수 있는 '한 끼'를 해결하는 힐링예능. 지난해 10월 가을 시즌을 선보였고, 최근 봄·여름 시즌으로 방송을 재개했다.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45분 방송.
gato@osen.co.kr
'삼시세끼'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