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사노바'라는 오해를 받고 있는 배우 한정수가 숨겨진 이유를 밝혀 관심을 모았다.
한정수는 29일 오후 방송된 MBC '세바퀴'에서 "썸을 탄 여자가 300~400명 정도 된다는 얘기를 들었다"며 MC들에게 카사노바라는 오해를 받았다.
이에 한정수는 "사실 제가 연애를 많이 하려는 이유가 있다"면서 "예전에 7년 사귀다가 헤어진 여자친구가 있었다. 그 분이 (저의 집)비밀번호를 아니까 집에 들어와서 제 속옷과 소파를 가위로 잘라 놓고 갔다"고 충격적인 이별 사건을 전했다.
이를 들은 신동엽은 "그게 다 불만이 많아서 그런 것"이라고 분석해 주변의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세바퀴'는 퀴즈도 풀고 친구도 만드는 프로그램.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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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바퀴'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