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듀사’ 차태현, 나영희 화해 거절 “뱀파이어”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5.05.29 22: 39

차태현이 나영희의 화해 손길을 거부했다.  
29일 방송된 KBS 2TV 예능드라마 ‘프로듀사’ 5회에서는 예능국에 음식을 돌리는 변대표(나영희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변대표는 각종 음식을 예능국에 돌리면서 예능국장과 김태호(박혁권 분)CP에게 “신디(아이유 분)를 잘 봐달라”고 말했다.
변대표는 자신이 준모(차태현 분)와 좋지 않다면서, 편집이 걱정된다는 이야기를 슬쩍 전했다. 하지만 이들은 준모와 변대표가 촬영장에서 또 한 번 붙었다는 말에 안타까워했다.

이에 변대표는 직접 준모의 편집실을 찾아 인사했고 준모는 “우리가 언제 화해했냐”고 까칠하게 답했다.
변대표는 “성깔 있는 피디가 일도 잘 한다”며 봉투를 건넸다. 변대표는 “이거 누가 보기 전에 넣어둬”라며 “경찰 부른다”는 준모에게 “열어 보고 말하라”고 말했다. 봉투에는 로또가 들어있었다.
변대표는 “신디가 처음으로 하고 싶다고 해서 하는 거다. 잘 부탁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준모는 변대표의 뒤에 대고 “저 뱀파이어”라고 욕했다.
KBS 예능국이 그 동안의 제작 노하우를 집약해 야심차게 선보이는 ‘프로듀사’(극본 박지은 연출 표민수, 서수민)는 야근은 일상, 밤샘은 옵션, 눈치와 체력으로 무장한 KBS 예능국 고스펙 허당들의 순도 100% 리얼 예능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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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듀사’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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