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치타가 10년째 혼자 살고 있다고 밝혀 관심을 끌었다.
치타는 29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 "17살 때 서울로 올라와서 학교를 그만뒀다"고 밝혔다.
이어 "혼자 처음 살 때 서울 신림동 고시촌에서 시작했다"며 "그런데 아직까지 관악구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관악구는 배달 시스템이 참 잘 돼있다. 특화된 솔로들의 도시"라고 말했다.
치타는 17살에 고등학교를 자퇴한 이후 서울로 올라와 래퍼가 되기 위한 준비를 시작했고, 그 과정에서 부모님의 전폭적인 응원을 받았다고 했다.
한편 '나혼자산다'는 독신 남녀가 늘어나는 세태를 반영해 혼자 사는 스타들의 일상을 관찰 카메라 형태로 담은 다큐멘터리 형식의 예능 프로그램.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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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혼자산다'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