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빅뱅의 탈환한 1위의 자리를 이어갔다.
지난 1일 발표된 빅뱅의 신곡 '루저'는 30일 오전 7시 기준, 국내 최대 음원사이트인 멜론을 비롯해 지니에서 실시간 1위를 달리고 있다.
이 외에도 다른 주요 음원차트 상위권에서 여전히 힘을 발휘 중이다. '루저' 뿐 아니라 또 다른 곡인 '배배' 역시 롱런 히트곡으로 각종 차트 상위권에 머물고 있다.
빅뱅은 내달 1일 신곡 '뱅뱅뱅(BANG BANG BANG)'과 '위 라이크 2 파티(WE LIKE 2 PARTY)' 발표를 앞두고 있는 상황. 그렇기에 음원 차트 내 '빅뱅 vs 빅뱅' 구도가 가시화되고 있다. 이 곡들은 리드미컬한 랩과 중독적인 후크 부분로 외톨이의 마음을 담은 '루저'와는 전혀 다른 노래들일 것으로 예상된다.
'뱅뱅뱅'은 앞서 ‘판타스틱 베이비’, ‘거짓말’을 잇는 곡이 될 것으로 알려진 바 있다. '위 라이크 2 파티'는 시원한 여름 느낌을 물씬 풍기는 포스터를 통해 분위기를 엿볼 수 있는데, 푸른 제주도 바닷가를 걷고 있는 다섯 멤버들의 모습이 담겨 있는 이미지로 청량감 넘치는 느낌을 선사해 빅뱅이 두 상반된 매력을 음악에 어떻게 담아냈을지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5월의 빅뱅이 감성을 자극했다면 6월의 빅뱅은 강렬하고 화려할 전망이다.
한편 빅뱅은 신곡 발표를 앞두고 6월 1일 생방송으로 카운트다운을 팬들과 함께 할 예정이다. 앨범 'A' 공개 한 시간 전인 6월 1일 오후 11시 포털사이트 네이버에서 빅뱅이 등장하는 생중계가 진행된다.
nyc@osen.co.kr
Y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