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매드 맥스:분노의 도로'가 박스오피스 1위를 이어가고 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매드 맥스:분노의 도로'(연출 조지 밀러, 수입 워너브라더스코리아)는 29일 하루 10만7,824명을 모아 일일 박스오피스 1위를 수성했다. 누적관객수는 246만8,199명이다.
'매드 맥스: 분노의 도로'는 1979년 시작된 영화 '매드 맥스' 시리즈 네 번째 이야기로, 오리지널 3부작의 조지 밀러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작품이다. 톰 하디가 멜 깁슨에 이어 '미친' 맥스 역을 맡고 샤를리즈 테론, 니콜라스 홀트, 휴 키스-번 등이 출연한다.
같은 날 '스파이'가 8만 939만 명을 모아 2위를 기록했다. 누적관객수는 117만4,572 명이다. CIA 내근직에 머물던 여성 스파이가 현장에 투입되는 이야기를 강도 높은 웃음으로 풀어냈다.
'무뢰한'과 '간신'이 각각 4만1,963명과 3만7,664 명을 모아 3,4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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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드 맥스' 스틸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