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들의 열연과 탄탄한 짜임새로 호평 받았던 OCN ‘실종느와르M(극본 이유진, 연출 이승영)’이 최종화만을 남겨두고 있다.
아쉬운 최종화만을 남겨둔 '실종느와릐M' 주연배우 김강우, 박희순, 조보아가 종방 소감을 전했다. 김강우(길수현 역)는 “지난 4개월 동안 길수현으로 살았는데 하나하나 퍼즐을 맞춰나가듯이 10부작을 끝냈다. 아쉽기도 하고 재밌기도 했는데 시청자분들은 어떻게 보셨는지 참 궁금하다. 그동안 길수현으로 살아서 정말 행복했다. 이제 오늘 드디어 '실종느와르M' 마지막 퍼즐 10부가 방송된다. 어떤 화보다 엄청난 반전이 기다리고 있으니, 많은 기대와 시청 부탁드린다. 그동안 감사했다”고 종방 소감을 전했다.
매력적인 캐릭터 오대영을 열연했던 박희순은 “어느덧 10회 마지막 회를 맞이하게 됐습니다. 그동안 추위에 맞서서 이 작품을 시작했는데 지금 굉장히 더운 날씨에 끝나게 됐습니다. 여러분들의 뜨거운 성원이 있었기 때문에 열심히 촬영할 수 있었고 행복한시간이었습니다. 대단히 감사드리고요. 마지막회 재미있게 시청해주시길 바랍니다”라고 아쉬움을 전했다.
조보아(진서준 역)는“굉장히 힘든 씬도 많았고 어려운 씬도 많아서 함께 하는 배우들이 다칠까봐 걱정했었는데 무사히 촬영이 끝나서 다행이다. 재미있게 잘 마쳤다. 그 동안 많이 시청해주시고 사랑해주셔서 감사하다”라고 종방소감을 전해왔다.
한편, 최종화 ‘Injustice(불의)’는 현직 여검사가 담당하고 있던 사건의 피의자와 함께 사라지며 생기는 실종 사건을 그려낸다. 길수현(김강우 분), 오대영(박희순 분), 진서준(조보아 분)은 실종자를 둘러싼 거대한 음모를 파헤치며 충격 결말을 선사할 예정이다. 30일 오후 11시 OCN 방송.
gato@osen.co.kr
OCN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