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신혜가 tvN '삼시세끼'로 뜨거운 반응을 얻은 것에 대해 "예쁘게 봐주셔서 감사하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29일 방송된 '삼시세끼'에서 박신혜는 샤브샤브에서 잔치국수까지 요리 실력을 뽐내며 박장금의 면모를 선보였다. 지난 주 방송에서 이미 심상치 않은 요리 실력을 선보였던 박신혜는 이번 주 방송에서 솥뚜껑에 샤브샤브를 만드는가 하면 파전, 깍두기, 갈릭소스는 물론 뚝딱 뚝딱 잔치국수를 완성하는 등 어떤 요리도 척척 해내 세끼 하우스 식구들로부터 "못 하는게 뭐냐"는 찬사를 받기에 이르렀다.
특히 능숙한 칼질과 빠른 속도로 음식을 완성해내는 모습은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 뿐이 아니다. 지난 주 화덕공사에 이어 이번주에는 옥수수 밭에서 온종일 옥수수를 심었다.
박신혜는 열심히 일하는 가운데 "힘내요, 힘!"하고 옥택연의 파워를 이끌어내는가 하면 '선배님' 이서진과 김광규에게도 해맑은 미소로 활기를 불어넣었다.
펄과 다이아의 끈이 꼬이자 정성스레 풀어주는 모습도 사랑스러웠다. 덕분에 "오늘 힘들게 일했으니까"라며 선뜻 고기를 내어준 제작진도, 박신혜의 품에 안긴 밍키나 자연스레 몸을 쓰다듬게 내어주던 잭슨과 펄, 다이아 등 동물가족들까지도 ‘신혜앓이’였다.
'삼시세끼'의 애청자이자 게스트로 집주인처럼 세끼하우스에 녹아든 박신혜가 즐겁게 일하는 모습은 시청자들에게도 흐뭇한 미소를 선사했다.
박신혜 소속사 S.A.L.T.(솔트)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박신혜씨가 세끼 하우스에 2박 3일 함께하며 잊지 못할 추억을 가득 쌓 았다. 평소 어떤 일이든 열심히, 즐겁게 하는 성격인데 반갑게 맞아주신 세끼하우스 식구들을 만나 더더욱 행복한 시간을 보낸 것 같다. 많은 분들이 그 모습을 예쁘게 봐주셔서 감사하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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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시세끼'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