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좋다' 이아현, 두 딸 입양 "저를 살게한 존재"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15.05.30 09: 13

배우 이아현이 두 딸에 대한 소중함을 표현했다.
30일 방송된 MBC '휴먼다큐-사람이 좋다'(이하 사람이 좋다)에서는 이아현과 두 딸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아현은 이날 "제 딸들은 저를 있게 해 준, 저를 살 게 해준 존재"라며 "만약에 딸들이 없었다면 제가 어떻게 살고 있는지 상상이 안 된다. 정말 사랑한다"고 밝혔다. 이어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입양됐다는 사실을 알게 되길 원했다"고 딸들도 입양됐다는 사실을 알고 있음을 전했다.

이아현은 2007년 첫째 딸 유주 양을, 이어 2010년에도 둘째 딸 유라를 입양해 자매를 혼자서 키우고있다.
한편 '사람이 좋다'는 유명인들의 성공 비결과 숨겨진 이야기를 담은 교양 프로그램. 매주 토요일 오전 8시 5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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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좋다'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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