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듀사’ 김수현, 음악방송 PD로 변신하나?
OSEN 정준화 기자
발행 2015.05.30 13: 09

‘프로듀사’ 김수현이 공효진-아이유와 한 자리에 있는 모습이 포착돼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극중 ‘1박 2일’ PD로 활약중인 김수현이 헤드셋을 목에 끼고 녹화장에서 공효진의 지시를 기다리는 듯한 모습이 공개돼 그가 음악쇼 배정된 것은 아닌지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오늘(30일) 밤 9시 15분 방송되는 KBS 2TV 금토 예능드라마 ‘프로듀사’(극본 박지은/ 연출 표민수, 서수민) 측은 30일 6회 방송을 앞두고 한 녹화장에 모인 탁예진(공효진 분)-백승찬(김수현)-신디(아이유 분)의 스틸을 공개했다.
앞서 승찬을 대하는 신디의 애정과 관심이 눈길을 끈 동시에 신발끈 묶어주기-손 우산 등 신디를 챙기는 승찬의 은근한 행동들이 시청자들의 심장을 콩닥거리게 만들었다. 하지만 술에 취한 승찬의 취중진담을 통해 예진을 좋아하는 마음이 드러나 ‘프로듀사’ 속 러브라인의 향방에 대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상황.

그런 가운데 공개된 스틸 속 승찬은 ‘1박 2일’이 아닌 다른 녹화장에서 ‘뮤직뱅크’ 메인 PD인 예진의 지시를 기다리고 있는 듯해 눈길을 끈다. 그는 목에 헤드셋을 착용하고 진지한 눈빛으로 녹화에 참여하고 있는데, 무대를 준비하는 듯한 신디의 모습까지 포착돼 승찬이 음악쇼로 넘어가게 된 것은 아닌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와 함께 스틸 속에는 승찬이 예진을 앞에 두고 다른 곳을 바라보는 모습이 담겨있어 관심을 집중시킨다. 더불어 신디의 시선 또한 어딘가를 향하고 있는데, 그런 승찬과 신디의 눈빛에서 묘한 감정이 느져 두 사람의 눈길이 향한 곳에는 무엇이 있을지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프로듀사’ 제작진은 “예진과 승찬, 신디는 각자 자신의 마음을 숨기지 않으며 자연스레 피어나는 질투 섞인 귀여운 행동들과 은근한 애정표현으로 기분 좋은 설렘을 선사할 예정”이라면서, “준모-예진-승찬-신디 사이의 러브라인이 뚜렷해지며 보는 재미를 더해갈 ‘프로듀사’에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야근은 일상, 밤샘은 옵션, 눈치와 체력으로 무장한 KBS 예능국 고스펙 허당들의 순도 100% 리얼 예능드라마 ‘프로듀사’는 KBS 예능국이 그 동안의 제작 노하우를 집약해 야심 차게 선보이는 첫 예능드라마다. 박지은 작가와 서수민 PD가 기획한 ‘프로듀사’는 리얼과 픽션의 아슬아슬한 줄타기를 통해 안방극장에 새 바람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차태현-공효진-김수현-아이유 등 국내 최고의 배우와 드라마-예능 제작진이 만나 관심을 높이는 KBS 2TV 금토 예능드라마 ‘프로듀사’ 6회는 오늘 밤 9시 15분에 방송된다.
joonamana@osen.co.kr KBS 2TV ‘프로듀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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