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은동아’ 백성현·윤소희, 핑크빛 기류 포착 ‘설렘’
OSEN 김사라 기자
발행 2015.05.30 14: 12

‘사랑하는 은동아’ 백성현, 윤소희가 달달하고 설레는 첫 사랑을 시작한다.
 
JTBC 금토미니시리즈 ‘사랑하는은동아’(연출 이태곤 김재홍, 극본 백미경, 제작 드라마하우스, 몽작소) 측은 30일 백성현, 윤소희의 핑크빛 분위기가 물씬 느껴지는 사진을 공개해 눈길을 사로잡고있다.

 
지난 29일 첫 방송된 ‘사랑하는은동아’는 20년에 걸친 순도 100%의 ‘은동앓이’의시작을 수채화처럼 아름다운 영상 속에 녹여내 시청자들의 시선을 단번에 사로잡으며 최고의 화제작으로 떠올랐다.
 
이날 방송에서는 똘기 충만한 반항아열일곱 현수(주니어 분)와 어린 은동(이자인 분)의 운명적인 첫 만남과 가슴 아픈 이별이 그려지며 시청자들을안타깝게 만들었다. 방송말미에는 10년이 지나 영화처럼 재회한 두 사람의 모습이 방송을 타며 궁금증과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이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 속에는서로를 향한 설렘의 감정이 고스란히 전해지는 백성현과 윤소희의 모습이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 어린시절의 풋풋한 모습과는 사뭇 다른 두 사람만의 달콤한 분위기가 보는 이들을 미소 짓게 만든다.
 
이날 촬영은 자전거를 타다 넘어져서다친 은동에게 약을 발라주는 다정한 현수의 모습을 담은 것. 걱정 한가득한 얼굴로 은동 앞에 무릎을 꿇고서 약을 발라주는현수의 모습은 어린 은동을 챙기던 열일곱 현수를 떠올리게 해 미소 짓게 만든다. 또한 그런 현수를 미소를 머금은 채 물끄러미 바라보는 은동의설렘 가득한 표정에서 두 사람의 달라진 분위기를 느낄 수 있어 호기심을 자극한다.
 
또한 함께 공개된 사진에서는 금방이라도꿀이 떨어질 듯 달달한 눈빛으로 은동을 바라보는 현수의 모습이 인상적이다. 눈가에 눈물을 머금고 현수를 꼭 끌어안은 은동과 당황한 듯어쩔 줄 모르는 현수의 표정이 궁금증을 유발한다.
 
백성현은 이런 순정남 현수의 감정을섬세한 표정과 눈빛만으로 완벽하게 표현해냈다. 윤소희를애틋하게 바라보는 달달한 눈빛부터 설렘 가득한 표정까지, 연애 세포를 자극하는 설렘 포인트를 완벽하게 잡아낸 백성현의물오른 연기력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윤소희 역시 ‘新 첫사랑 아이콘’답게 귀엽고사랑스러운 매력을 뽐내며 더욱 달콤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 가슴 아픈 이별 후 10년만에 다시 만나 서로에 대한 마음을 확인한 두 사람이 얼마나 시청자들의 가슴을 설레게 만들지 기대가 더해진다.
  
한편 ‘사랑하는 은동아’는 20년간 한 여자만을 사랑한 한 남자의 기적 같은 사랑 이야기로, 톱스타의 지독하고 순수한 사랑을 아날로그 감성으로 녹여내시청자들의 연애세포를 자극할 기대작으로 손꼽히고 있다. ‘사랑하는 은동아’ 2화는30일 오후 8시 4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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