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원빈과 이나영이 30일 결혼한 가운데, 소속사 이든나인을 통해 신혼여행 계획을 밝혔다.
소속사 측은 30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두 사람의 결혼 소식을 알리며 이와 관련된 질의응답을 공개했다.
소속사 측은 "이제 인생이라는 긴 여행을 함께 할 든든한 길 벗이 생겼다고 생각한다"며 "신혼여행은 각자 향후 일정이 마무리 될 때 쯤 천천히 계획해서 다녀 올 예정"이라고 밝혔다.
두 사람은 이날 원빈의 고향인 강원도 정선에 위치한 한 민박집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 극비리에 진행돼 소수의 친인척과 지인들만 참석했다. 신혼 여행은 각자 일정이 마무리 될 때 쯤 천천히 계획하고 있으며, 서울 방배동에서 신혼생활을 할 예정이다.
두 사람은 2011년 한 소속사 연예인으로 인연을 맺었으며, 2012년 열애를 인정했다.
jay@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