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도' 정형돈 "방콕 휴가 때문에 녹화 다하고 왔는데" 허탈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15.05.30 18: 44

정형돈이 방콕 휴가를 위해 스케줄을 모두 비우고 왔지만 소용 없는 일이 돼버렸다.
30일 방송된 MBC 예능 '무한도전'(이하 무도)은 해외극한알바 특집 첫 번째 이야기가 펼쳐졌다. 이날 멤버들은 방콕 공항에 도착해 해외에서 극한 알바를 해야한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유재석은 광희, 하하는 정형돈, 박명수는 정준하와 팀을 이뤘다.
머리 끝까지 화가 치민 이들은 "김태호 PD는 어디있느냐"며 화를 냈다. 김 PD는 이들의 매니저와 다른 곳으로 휴가를 떠났다.

정형돈은 "방콕 휴가 때문에 한국에서 방송 스케줄을 다 미리 녹화하고 왔다"며 허탈한 모습을 보였다. 정형돈은 하하와 해외 극한 알바를 해야하는 상황. 결국 이들은 휴가는 커녕 해외에서 일을 하게 됐다. 유재석은 허탈한 마음에 계속해서 웃음을 터뜨렸다.
한편 '무도'는 대한민국 평균 이하를 자처하는 남자들이 새로운 상황 속에서 펼치는 좌충우돌 도전을 그린다.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25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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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도'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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